세계 91곳서 한국발 입국 제한…인도도 사실상 입국 금지

인천공항
출처=인천공항 홈페이지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총 91곳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지역이 91곳으로 늘었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격리하는 국가·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24곳이다. 발열 검사나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도착비자 발급 중단 등 격리보다 낮은 수준의 검역 강화를 적용한 데는 30곳이다. 이날 미얀마, 브루나이, 네팔, 베네수엘라, 루마니아, 라이베리아, 민주콩고 등 일곱 곳이 추가됐다.

​미얀마는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를 방문했거나 발열 검사에서 38도 이상인 외국인을 지정병원에 격리한다.

브루나이는 한국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에 자가격리를 권고한다. 네팔은 오는 10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한다.

​인도는 3일 이전에 한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인에게 발급된 모든 일반·전자비자의 효력을 4일부터 즉각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은 아직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하고 있지 않지만, 공항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37.5도 이상이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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