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당’ 창당 23일로 앞당겨… 주황과 오렌지색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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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철수 블로그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30% 이상의 무당층과 중도층 유권자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며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창준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총선이 다가오면 무당층이 줄어드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번에는 작년 12월 초 20%대에서 최근 40%대까지 더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판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공정한 사회, 안정한 사회, 좋은 일자리가 이 시대의 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당(가칭)이 ‘당 상징색 뺏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당은 최근 주황색을 당 상징색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주황색은 이미 원내정당인 민중당이 사용하고 있는 색이다.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황색은 우리가 3년째 사용해오고 있는 색”이라며 “(국민당이 당 상징색으로 같은 색을 택한 것이) 매우 당혹스러웠지만 우리는 대화로 풀어 보려했다. 이상규 민중당 대표는 안철수 전 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안 전 의원은 ‘민중당은 주황색, 우리는 오렌지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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