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출소후… 제주도에서 캠핑카에서 한 달 살이…

인플루언서 황하나는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었다.

황하나는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씨와 함께 웹툰을 그렸고 형기를 마치고 제주도의 비좁은 캠핑카에서 아버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새어머니,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한달살이를 하는 동안 아버지와 함께 올레길을 완주하는 게 목표다. 친어머니는 10여년 전 부친과 이혼했다.

월간지 여성조선이 24일 황하나 부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황하나의 부친 황재필 씨는 “이왕 어려울 거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시작을 해보자.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이었다”며 “마약 중독자한테 가장 위험한 건 한 순간이다. 솔직히 말하면, 얘가 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질병이기 때문에 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든 잠이 오는 계열의 감기약이든 그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낸다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 지금부터 2년이 우리의 숙제”라고 말했다.

황하나는 “지금은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다”며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종아리는 온통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과하게 긁다 상처 나는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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