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양육권 갖고 남편에 13억원 재산분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가 소송 4년 7개월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는 17일 조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 씨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서 이혼하라는 1심 판결을 선고했다.

자녀 친권과 양육권은 조 전 부사장이 갖는다. 박 씨는 매달 자녀 1명당 120만 원을 양육비로 조 전 부사장에게 지급해야 한다. 조 전 부사장은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다. 또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박 씨에게 재산분할로 13억30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이혼소송은 2018년 4월 남편 박씨가 폭언 및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면서 시작됐다. 조씨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결혼생활 파탄 원인이 남편 박씨의 알코올 중독 등 때문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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