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간 헬기 추락해 탑승자 2명 심정지…송전탑 공사중 사고 추정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인근 야산에 민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을 통해 추락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기장 노(61)씨와 부기장 이(51)씨를 오전 8시 32분과 47분에 각각 구조해 영월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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