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5종 투약혐의’ 구속영장
경찰이 19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고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과수 검사에선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모발에서는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물론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유 씨는 대마만 인정했고 프로포폴과 케타민, 졸피뎀은 치료 목적이었다, 코카인은 한 적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수사 착수 103일 만 경찰은 유 씨의 구속영장에 2020년부터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와 함께 마약을 한 걸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함께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Blocksta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