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새로운 간 섬유증 설치류 모델 2종 출시

출처=Crown Bioscience Inc.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가 급성 간 손상, 진행성 간 섬유증, 섬유화 역전(fibrosis reversal) 등을 대상으로 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및 항섬유증 치료제의 전임상 효과를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간 섬유증 설치류 모델 2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두 모델은 사염화탄소와 새로운 CCDF(cholesterol-added, choline-deficient fibrosis) 식이요법을 사용해 섬유증을 유도했다.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는 더욱 폭넓은 전임상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NASH 신약 개발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 또한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새로운 CCDF 식이요법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사용되는 CDAHFD(choline-deficient, L-amino acid-defined, high-fat diet) 식이요법을 수정한 것으로 지방의 구성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위스타 쥐(Wistar rat)와 C57BL/6 뮤린(murine) 모델이 CDAHFD 식이를 적용한 설치류 모델에 비해 심각한 간 손상을 보였으며 전통적인 화학 물질 및 영양 결핍 모델에서 흔히 발견되는 상당량의 체중 손실이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단 6~9주만에 섬유증이 관찰되었다.

사염화탄소를 도입하면 빠르게 섬유증 모델을 제공할 수 있어 영양 과다 및 영양 부족 모델에 비해 전임상 연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중증 섬유증은 업계 표준인 영양 과도 식이요법을 적용할 경우 16주 이상 걸리는 반면 C57BL/6 및 Balb/c 뮤린 모델에서는 빠르면 4주 만에 관찰되었다.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의 짐 왕(Jim Wang) 혈관 및 대사성 질환 담당 부사장은 “섬유증은 더욱 심각한 형태의 NASH와 관련이 있으므로 이 질병의 발병 양상을 나타내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면 이 소리 없는 병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환자군을 도울 수 있다”며 “새로운 모델들은 MS-NASH, CCl4 유도 또는 수정 설치류 모델과 NHP 모델을 포함하는 다른 간 질환 모델과 더불어 NASH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고도로 해석이 가능한 모델로 구성된 플랫폼을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측은 향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NASH Summit 행사에서 위스타 쥐에 유도한 새로운 CCDF 모델의 특성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5일 ‘CCDF(콜레스테롤 추가, 콜린 결핍 섬유 조직 발생) 식이요법으로 유도한 위스타 쥐의 간 손상 및 간 지방증 악화(A Cholesterol Added, Choline Deficient Fibrogenic Diet Aggravates Liver Injury and Hepatic Steatosis in Wistar Rats)’란 제목의 포스터를 NASH 학계에 발표한다.

또한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에 간 지방증,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을 가진 새로운 식이 강화 NHP 모델을 출시해 NASH 신약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을 범위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와 같은 발전을 통해 사람의 대사 질환을 재현한 모델을 대상으로 간의 중성지방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을 높이는 치료법의 잠재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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