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자유한국당 정태옥 국회의원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유의 가치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진정한 자유주의 국가를 강조하며 토론회가 열렸다.
황교안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은 냉철한 현실 인식과 그에 바탕한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 그리고 그에 따르는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라며, “토론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뜻을 함께하는 청년들이 모여 자유의 가치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정치를 실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청년팀은 ‘대한민국 가치 개선’, ‘진정한 자유주의국가 실현’,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 ‘자유의 가치’를 목표로 하는 3040청년 세대가 주축이 돼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수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청년팀 대표, 김기민 태광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김성용 자유한국당 송파병 전 당협위원장, 김진솔 여의도 연구소 연구원, 이윤진 육아정책 연구소 부연구위원, 조빛나 (주)공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청년팀 김민수 대표는 “예전에는 보수라고 하면 희망이 있었고 열정이 보였지만, 지금의 보수는 밝은 측면보단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 등의 부정적인 단어와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를 연상시키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프레임을 세우는 실천적이고 철학적인 가치와 비전을 보여주려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정책적인 대안 제시가 필요한 시기이기에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 수 있고, 행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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