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서 ‘거미 문신’ 男 변사체 발견…경찰 공개수사

©군산시 해양경찰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의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군산해경이 12일 신원 제보를 요청했다.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자의 왼쪽 어깨엔 거미 혹은 개미로 보이는 문신이 있다.

해경은 남성의 신체적 특징과 옷가지 등을 공개하고 시민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서도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오지 않자 해경은 유족과 지인 등의 제보를 받기 위해 시신의 정보를 공개했다.

숨진 남성의 나이는 40∼50대로 추정되며,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8㎝, 80㎏으로 건장한 체격이다.

발견 당시 상의는 진청색 바람막이를, 하의는 진회색 바지를 착용한 상태였다. 상의와 하의의 치수는 각각 100 사이즈, 34인치다.

남성의 사망 시간은 발견 당시로부터 약 2∼3주 전으로 추정되며, 사인은 불분명해 국과수 2차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숨진 남성을 알고 있거나 신체적 특정이 유사한 사람을 알고 있으면 군산해양경찰서 형사계(☎ 063-539-2558)로 제보하면 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락이 끊긴 가족이나 지인 중에 변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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