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늘(24일) 국회에서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며, “문재인 정부는 정권 실세의 비리와 부채에 대한 수사를 무력화하기 위해 검찰 조직 자체를 파괴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특검을 통해 이 난폭한 정권의 권력 사유화를 막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휴 기간 보수 통합을 위한 물밑 접촉 여부에 대해 “연휴 기간이라고 해도 필요한 논의들은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황 대표는 “특검 법안을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발의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국민을 두려워한다면 특검을 조속히 열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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