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명 무더기 확진…부평 확진 목사, 교회 10여 곳 돌았다…

©Pixbay

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와 부평구, 연수구, 중구, 남동구, 서구 등 5개 지역에서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추홀구가 8명이고 부평구 6명, 연수구·중구·남동구·서구 등 각 1명이 나왔으며 교회 부흥회에 참석했던 인천지역 목사와 신도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부천지역 목사(53·여)와 시흥지역 목사(62·여)는 각각 부평구와 미추홀구에서 검사를 받아 인천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처럼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다시 번질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은 정기 예배뿐만 아니라 소규모 모임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교회활동 중 성가연습, 성경공부 등 소규모 모임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2m 거리두기, 명부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거의 안 지키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정기 예배에 대해서만 방역수칙이 강조됐는데 교회 내 소규모 모임도 ‘고위험 활동’에 속하는지 검토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5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가 오늘 다시 증가했다.

Copyright © Blocksta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