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불러온 결과… 결혼식 하루 앞둔 예비신부 얼굴 다쳐

출처=Pixbay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가 음주 운전자가 낸 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5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6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 IC 인근 4차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정차 중인 스파크 차량을 추돌했다.

스파크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면서 크루즈 차량과 싼타페 차량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B씨가 얼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26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을 한 거리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여성 1명으로 내일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사고 현장에서 들었다”며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외 다른 혐의도 적용 가능한지는 조사 후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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