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피고인 집 마당서 발견된 현금다발 알고 보니 피해자 돈

출처=대구지검 김천지청

검찰이 강도살인 피고인 집에서 발견한 고액 현금 뭉치의 출처를 수사한 결과, 장기간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노동에 시달린 사실이 밝혀져 ‘현대판 노예’사건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지적장애인이 고용인으로부터 받은 보상금 가운데 일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따르면 A(59·택시 기사)씨는 지적장애인이자 연인인 몽골 여성 B(56)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약 18개월 동안 사귀어온 B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현금 2천여만원을 챙긴 뒤 시체를 인근 논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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