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전원위 개최…이르면 오늘 결과 발표

출처=KBS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전원위원회를 열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 직권조사 결과보고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오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관한 직권조사 결과를 비공개 심의하고 심의 위원들간 큰 이견 없이 의결되면 결과는 당일인 오늘 바로 발표될 것으로보인다.

조사가 시작된 지 반년만에 심의의 핵심은 박 전 시장의 성희롱과 강제추행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이다.

경찰은 당사자인 박 전 시장의 진술을 들을 수 없었고 휴대전화 포렌식이 진행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오는 25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보고’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안건의 핵심은 박 전 시장의 성희롱과 강제추행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다.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와 관련 의혹을 풀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5개월여간 수사를 벌였지만 명확한 판단을 내지 않았다. 검찰은 박 전 시장이 사망 전 피소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지만 성추행의 정황에 가깝지, 실체를 파악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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