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서울 중구 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수사 받던 중…

출처=SBS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28·본명 정헌철)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경비원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아이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992년 생인 아이언은 학창시절 광주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했고 2010년 경 지인의 소개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그는 방시혁이 프로듀싱하는 방탄소년단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이 그룹의 성격이 힙합크루에서 아이돌그룹으로 바뀌면서 소속사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각종 범죄를 저질러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했다.

2016년에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고, 2017년에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또 여자친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아이언은 지난달 18일 미성년자 룸메이트 남성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는 같은 달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해당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남성은 아이언에게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함께 동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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