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분노…브래드 피트, 여섯 자녀 공동 양육권 확보…

출처=BBC

페이지식스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이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7)와 앤젤리나 졸리(45)의 자녀 양육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피트와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4년 8월 결혼했으나 2년여 만인 2016년 9월 이혼했다. 당시 졸리는 피트가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법에 따라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를 일단 제외하고 2019년 4월 법적으로 이혼했다.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입양한 매덕스(19)·팩스(17)· 자하라(16)와 친생자 샤일로(14)·비비언(12)·녹스(12) 등 여섯 자녀가 있다.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했다. 페이지 식스는 사설 판사 아우더커크가 자녀들을 인터뷰한 아동 전문가 등의 증언을 청취한 뒤 피트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예매체 TMZ는 “피트의 법적인 승리”라고 평가했다. 잠정 결정은 같은 내용의 확정 판결을 내리기 위한 형식적 절차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피트가 적절한 부모가 아니라는 졸리의 주장을 놓고 사설 판사는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졸리는 피트에게 공동 양육권을 부여하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항소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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